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오는 날들, 꽃잎들은 모여 나무가 되고, 풍경은 조작되며 관점은 자유롭게 왜곡된다. 자연의 숨소리에 영원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부드럽고 풍부한 붓질로 표현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작가가 꿈꾸고 만드는 세상이다. 우리의 마음 속 빈 곳을 향기로 가득 채우며 서로를 위로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삶을 살아갈 용기를 준다.
"그림을 그리며 그리움을 알아가게 됩니다.
작은 꽃들의 합창 소리,
그 평화롭고 아름다운 순간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반짝이는 모든 것들, 손등의 바람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