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nch, Gruchy 1814–1875 Barbizon) 쿠르베나 마네와 달리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서 사실주의 작가로 활동한 밀레는 다른 주제의식을 소유한 작가 크락은(Clark) Absolute Bourgeois에서 밀레의 주제가 자신의 '노동'으로 주어진 형태에다 의식으로서의 무게가 매일의 일상을 보편적인 숭고함과 웅대함으로 승화시킨 것으로 해석했다. 밀레를 자신의 논의의 틀에 맞게 적용시킨 크락의 주장은 나름대로 그의 작품을 적절하게 이해했고 그의 주제와 당시 계층의 문제를 연결하려는 의도가 돋보인다. 밀레는 자신이 유행하는 양식을 따라 팔릴 그림을 제작할 수도 있었지만 그것을 피하고 굳이 이러한 주제를 계속 추구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는 계몽주의적, 금욕주의적 작가이다. 밀레와 바르비종(Barbizon) 파는 사실주의 작가들이면서도 낭만주의적 경향이 강했기에, 농촌 생활의 구체적 노동과 환경을 다루지만, 날카로운 비판의식보다는 미화된 고요함이 있다. 밀레가 그린 농민들은 바르비종에서 땅에 의지하며 살아가는 가난한 사람들이었다. 작품 '만종'에 대해서 밀레 자신은 문학적인 감정보다는 음악적인 감정을 더 강조했는데 이런 밀레의 정신은 훗날 쿠르베의 사실주의로 이어졌다.
작품타입 아트프린트
그림크기 15.0cm X 15.0cm
액자크기 15.0cm X 15.0cm
액자종류 자작나무 마티액자
매트종류 매트 없음
배송기간 빠른배송(낮 12시이전 결제 당일 출고) 배송기간 안내
그림가격 12,000원
액자가격 10,000원
매트가격 0원
합계가격 22,000원 ( 적립금 : 660원 )
장 프랑수아 밀레(프랑스어: Jean-François Millet, 1814년 10월 4일 ~ 1875년 1월 20일)는 프랑스의 화가로, 프랑스의 한 지방에 위치한 바르비종파(Barbizon School)의 창립자들 중 한 사람이다. 그는 '이삭 줍기,' '만종,' '씨 뿌리는 사람' 등 농부들의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유명하며, 사실주의(Realism) 혹은 자연주의(Naturalism) 화가라 불리고 있다. 그는 데생과 동판화에도 뛰어나 많은 걸작품을 남겼다. 바르비종 화파의 창시자. 밀레의 그림은 19세기 후반의 전통주의로부터 모더니즘으로의 전환을 보여준다. ‘이삭줍기’와 같은 밀레의 작품은 사회주의자로부터는 찬사를 받았지만, 보수주의자로부터는 비판을 받았다. 사실주의, 인상주의, 후기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