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원 작가는 강원도 영월출생으로 1992년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을 수료하고 30여년 가까이 언론계에 종사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화가이다.
작품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방식 아카이벌 30 Edition
작품크기 paper 48.0cm X 49.0cm image 40.0cm X 40.0cm framed 48.0cm X 49.0cm
액자종류 액자 선택 전
매트종류 매트 선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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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가격 300,000원
액자가격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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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가격 300,000원 ( 적립금 : 9,000원 )
김효원 작가는 강원도 영월출생으로 1992년 성신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한국외대 정치행정언론대학원을 수료하고 30여년 가까이 언론계에 종사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화가이다. '오요나'라는 필명으로 에세이 ‘내방에는 돌고래가 산다’ 등을 펴냈고, 어릴 적 꿈인 그림을 꾸준히 그려 개인전 <도시정원>’(키스갤러리, 2014) 을 비롯해 <매혹전>(갤러리소머리국밥,2009), <트라이앵글전>(구와우 갤러리) 등 여러 단체전에 참가했다. 그녀의 작품에는 화분이 자주 등장한다. 화분의 종류는 제각각이다. 번듯하기도 하고 찌그러진 양은냄비, 플라스틱 통 같은 일상에서 버려진 물건들이 화분으로 둔갑시키기도 한다. 그녀는 일상의 소소한 풍경들을 단순화한 구도로 그려낸다.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도시에서 살아가는 자신이 마치 도시 곳곳 자그마한 화분에서 옹색하게 자라고 있는 식물같이 느껴져 이러한 일상을 통해 현대인의 모습을 그려낸다. 땅 한 평 없는 도시에 가꿔진 '도시정원'. 그녀의 그림은 딱딱한 도시의 아스팔트에 갇힌 보잘것 없는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가꿔나가길 소망하는 현대인의 마음과도 사뭇 닮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