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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방식 실크스크린 75 Edition
작품크기 paper 72.0cm X 73.0cm image 72.0cm X 73.0cm framed 72.0cm X 73.0cm
액자종류 액자 선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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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Kim Soon Cheol, 1965
실로 엮는 담담한 바람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김순철 작가의 작품은 정성스러운 바느질로 예술적 감성이 더해져 화면을 가득 채운다. 바느질로 그림을 그리는 '화수' 작업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제작하며, 끊이지 않고 반복하여 쌓여가는 바느질의 흔적은 어제와 오늘 또 다가올 내일의 시간적 연속성을 뜻한다. 화면의 앞과 뒷면을 오가는 바느질은 자신과 주변과의 소통을 의미하고 화면 위 실 덩어리로 돌출된 그릇이나 항아리 형상은 따뜻하고 밝은 마음이 가득 담기길 바라는 마음을 상징하는 기호이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삼성생명, 국립원자력병원, 상명대학교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