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연복 Ryu Yeon Bok 작가는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이 땅의 산천과 바다를 수 없이 화첩에 담았다. 백두산, 독도, 금강산, DMZ 등 국토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모은 스케치들을 나무판에 칼로 옮겨 새기고 찍어내고 다시 도려내고 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작품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방식 목판화 120 Edition
작품크기 paper 31.0cm X 37.0cm image 31.0cm X 37.0cm framed 31.0cm X 37.0cm
액자종류 액자 선택 전
매트종류 매트 선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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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가격 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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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연복 Ryu Yeon Bok 작가는 홍익대 회화과 학사과정을 밟았다. 젊은 시절 사회의 민주화 운동에 온몸으로 저항하던 시기에 목판은 단순한 표현의 수단이나 예술의 형식이 아닌 독자적이고 적극적인 사회 참여이자 거침없는 표현의 언어였다. 그만의 해학과 상징으로 시대에 끊임없이 항변하는 표현방식이다. 류연복 Ryu Yeon Bok 작가의 목판화는 2008년 12월 미국에서 발행하는 한국문화 소개 잡지 ‘진달래(Azalea)’에 소개되었다. 2009년 4월에는 아랍에미리트의 샤자대학교(University of Sharjah) 미술대학에서 강의와 전시를 열며 지극히 한국적인 그의 감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이 땅의 산천과 바다를 수 없이 화첩에 담았다. 백두산, 독도, 금강산, DMZ 등 국토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모은 스케치들을 나무판에 칼로 옮겨 새기고 찍어내고 다시 도려내고 하는 작업을 반복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을 들여 완성한 작품들은 지형학적 생태학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이 때 이 풍경들은 상류층의 고급취향이 아닌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구수하고 소박한 멋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