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감정들을 동화적인 상상력으로 그려내며 행복의 가치를 은유적으로 표현해 온 송지호 작가는 축제를 즐기듯 삶에 대해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송지호 작가의 작품속에 등장하는 토끼는 아주 익살스럽습니다. 토끼띠인 작가의 아빠토끼와 토끼띠인 11살 딸토끼의 소소한 일상 속 행복한 토끼가 익살스런 눈웃음을 짓고 한가득 꽃다발을 안고 있는 작품 '행복'은 그녀의 대표적인 작품이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주고 있는 작품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 눈앞에 있는 것 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표현처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두고 마음에 행복을 느끼며 삶을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 그의 작품을 보며 입가에 살포시 웃음을 지을수 있는 그 순간이 바로 '행복'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