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루시아 헤퍼넌은 자신의 그림을 통해 동물들에게 목소리와 개성을 주는 동시에 독특한 우리 인간의 존재를 편하면서 쉽게 보이려고 한다. 인간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면 동물들이 어떤 행동을 할지 즐거운 상상을 하며 동물과 인간 감성의 충돌을 감정적인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해 낸다. 엉뚱하면서 때론 연극적이기도 하고, 종종 유머러스한 세계로 만들어 내는 그녀의 그림은 그래픽디자인과 오일페인팅으로 예술적 감각, 기교, 독특한 유머감각의 균형을 다양한 스타일의 현대적 리얼리즘을 통해 끊임없이 실험적으로 표현해 낸다. 작가는 변하지 않는 것은 자신에게 영감을 주는 동물에 대한 존경이며 모든 관람자의 얼굴에 웃음을 가져다 주고 싶어 하는데 그러한 자신의 마음이 그림을 그리는 욕망이자 꿈 이라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