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몬트레아 출신 아티스트 이지타바네르지는 미술가, 몽상가, 추상, 색 중독자로 응용미술 학사(BFA)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석사(MFA)를 거쳐 클래식, 순수 예술가로 훈련을 받았다. 강렬한 색채와 모티브, 디테일로 표현된 그녀의 생생하고 대담한 추상은 비 전통적인 초상을 만들기 위한 자신만의 경험이었으며 이것을 믹스 미디어 기법으로 작업하면서 전통적인 표현과 디지털 기법을 혼합한다. "인간의 상호작용, 감정, 기분이 나의 작품에 영감을 줍니다. 저는 이런 감정과 연관성을 추상화로 표현해 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모습으로 사람과 자연을 묘사한 것이 내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인데 자연이 가진 구불구불 하고 부서지기 쉬운 여러 형체들에 층을 쌓고 투박한 면을 찾아내면서 기이하고 설명할 수 없는 것 들에서 아름다움을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녀는 예술을 통해 슬픔, 그리움, 상실, 사랑, 고통과 같은 복잡한 감정들에 유형적인 형태를 부여하고 그것들 자체가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이라고 여기면서 자신이 만드는 작품에 늘 그러한 주제들을 내재 시킨다. 무언가에 구속되지 않고 전통적인 규칙에서 벗어난 우리의 감정처럼 그녀의 단편적이지만 자신만의 해석이 묻어져 있는 추상화는 현대적이면서 전통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