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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작가 -김종학 home 베스트 베스트작가

김종학 Kim Chong Hak,  1937

투자가치 1순위 화가

설악의 화가 김종학은 야생화들 처럼 추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한국의 피카소’ 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화가로 그의 작품들은 한때 투자가치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 날 봄에 죽으려고 폭포 위에 섰다가 우연히 산중에 핀 할미꽃을 보게 됬고 그 때의 할미꽃이 너무 아름다워 남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살면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는 김종학 화가는 무명시절이 길었던 자신의 가장 절박 했던 순간에 눈에 들어온 것이 설악산 이었고 그 설악산 속 추운 겨울을 이겨 내며 생명의 축제를 벌이는 야생화들을 보며 사람으로 인해 다친 마음을 치유 하면서 그의 대표작 설악산과 꽃 그림을 탄생시켰다. 김종학 화가는 1937년 평안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전공했고 추상 표현주의 회화 운동인 악뛰엘 동인으로 화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9년부터 설악산 입구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30년 이상 설악을 테마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 부산시립미술관 ‘한국현대미술작가조명Ⅲ-김종학’전을 위해 작가가 그린 대형 신작 ‘Pandemonium’이 전시장에 걸려 있다.



지겹지 않은 야생화, 설악산의 김종학

김종학 화가는 어느 날 봄에 죽으려고 폭포위에 섰다가 우연히 산중에 핀 할미꽃을 보게 됬고, 그때의 할미꽃을 보며 ‘남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살아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때의 할미꽃이 너무 아름다워 그림에 담기 시작했다는 그는 자신의 길었던 무명시절 만큼 절박했던 순간에 자신의 눈에 들어온 것이 설악산 이었고 그 설악산 속 추운 겨울을 이겨내며 생명의 축제를 벌이는 야생화를 그리며 사람으로 인해 다친 마음을 치유했다. 그의 대표작 설악산과 꽃시리즈가 탄생된 순간이었다.


▲ Summer, 2006, acrylic on canvas, 150 × 540 cm



설악의 시대

42세에 이른 1979년 가을 김종학은 설악산 입구에 친형이 마련해준 별장에서 지낸다. 첫 3개월 동안은 아무도 만나지 않으며 고립된 생활을 이어 갔다. 화가로서, 가장으로서 모두 실패한 것 같은 자괴감에 자살을 생각해 보기도 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김종학은 ‘자식들이 자랑할 만한 좋은 작품 100점만 남기고 죽자’는 일념으로 소 외양간으로 지어진 시멘트 건물을 임시 화실로 개조했다. 무엇을 그려야 할지 고민하던 중 제멋대로 무질서하게 얽혀 있는 덩굴과 숲의 형상이 눈에 들었다. 그때부터 자연을 탐구하기 시작했고,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운데 존재하는 자연의 질서와 균형, 조화에 집중했다. 꽃이 피면 꽃을 그리고, 계절이 바뀌면 계절을 따라 대상을 바꿨다.




"내가 원하는 대로 자연을 그린다"

김종학은 스스로 “자연을 마음대로 그린다”고 말한다. 자연은 그림의 주요한 소재이긴 하지만 이를 있는 그대로 모방하여 그리지는 않는다.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화려한 채색으로 자연을 그린 회화를 발표하며 김종학 고유의 화풍을 정립하기 시작한다. 1982년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한 <교수 작품전>에서 선보인 작업은 잭슨 폴록의 작품 <푸른 기둥들>과 같이 화면을 하얀 기둥으로 분할하며 전통적인 수묵 수채화에서 과감하게 변주된 형식을 드러낸다. 1985년 원화랑에서 연 개인전은 한지에 여인과 꽃, 숲을 서정적으로 채색한 수채화 십여 점을 처음으로 선보인 자리였다. 김종학은 이 개인전을 통해‘색채 화가’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같은 해 <서울 미술 대전> <현대 미술 초대전> 그리고 두손 갤러리가 개최한 그룹 전시에서 선보인 작품은 카오스 같으면서 동시에 율동적인 자연의 모습을 담았다.




EPIPHANY

2000년대 들어서는 크고 작은 전시를 통해 호의적 평가를 받았다. 유명 갤러리에서 열린 김종학 작가의 개인전은 늘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2004년 갤러리 현대와 2006년 가나아트센터에서 연 개인전은 대작을 중심으로 <김종학 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2001년 박여숙 화랑에서 열린 개인전에서는 설악의 아름다운 겨울과 봄을 그린 작품을 선보였다. “김종학의 최근작을 보면 이전의 작품에서 보여지던 의식적 미의 파괴는 없다. 오히려 부분적으로 정리된 감정의 흐름이 조형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와 같은 변모는 김종학의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와 미를 해석하는 힘에서 오는지도 모른다. 과거 일부러 나타냈던 거친 맛과 화면의 파괴를 정리하고, 또 하나의 미적 경지에 도달했다.” 미술 평론가 이경성은 김종학이 아름다움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의식적으로 부분적인 미를 파괴하고 보다 큰 하모니에 충실하게 따른다고 봤으며, 거기서 일어나는 미적 효과를 ‘다양의 통일’이라고 일컬었다.




“시들어 가는 들풀이 생명의 완성 과정을 아름답게 펼쳐 보여주길래 나도 모르게 붓 길은 들풀을 그리고 있다.”

아침이면 낫을 들고 산책을 나가 들판에서 꽃을 베어 오던 김종학은 수집한 골동 토기나 빼어난 조형미를 갖춘 화기에 이를 조화롭게 꽂는 일을 즐겼다. 자연의 변화를 통해 무궁무진한 설악을 모습을 담았고 특히 김종학 작품에서 주로 드러나는 화려한 색채와 행위성은 설악의 강한 생명력을 그대로 옮겨놓았다.




"나에겐 사람이 꽃 같고 꽃이 사람 같다. 하늘의 새는 날아다니는 꽃처럼 보이고 밤하늘에 만개하는 박꽃은 청초한 여인처럼 보인다. "

자타공인 ‘설악산 화가’로 알려진 김종학이지만 한때는 인물화에 몰두했던 시기가 있다. 19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 십여년에 걸쳐 사람의 얼굴을 담아내는데에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았다. 오일캔버스와 수채화, 연필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것은 여러 스타일에 대한 도전이라기보다는 그 재료 외에는 그 사람을 표현할수 없기 때문이라고도 보여진다. 김종학은 ‘눈으로 본 모습을 그대로 그리는 것은 내겐 별 의미가 없다.’ 고 말한다. 얼마나 닮았는가, 어떻게 생겼는가 보다 마음 속에 각인 된 그 사람만의 강렬한 이미지를 담는다.




화가, 그리고 수집가

김종학은 화가로서의 명성만큼이나 고미술품 수집으로 알려진 인물로 그의 고미술품 사랑은 혜곡 최순우 선생으로부터 시작되었다.1963년, 최순우 선생이 국립박물관에서 주관한 ‘이조문방목공예전’에서 본 사방탁자의 모습에 크게 감격하였고 목가구의 아름다움에 빠져들었다. 이 일이 고미술품 수집의 동기가 되어 평생에 걸쳐 수백여 점에 이르는 목기와 자기, 자수 등 민예품을 꾸준히 모았다. 지난 2019년에는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 최순우 기념관에서 <김종학 화백 수집가구전>이 열렸다. 아름다운 한옥집 곳곳에 자리잡은 오래된 탁자와 통나무를 파서 만든 함지박 등 두 사람이 사랑했던 수집품들은 줄곧 그 자리에 있던 것처럼 옛 정취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BTS RM(남준)이 소장하고 있는 김종학 화가의 작품




죽음 앞에서 할미꽃을 보고 다시금 ‘生’을 떠올렸다.


'자식들에게 좋은 그림 100점을 남기고 죽자’마음먹었던 화가 김종학
설악산 천지에 깔린 이름없는 들풀과 야생화 처럼, 거친듯 순수한 그의 그림이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 김종학판화_no7 파라다이스 (150 Editions)




▲ 김종학판화 초록풍경 (150 Editions)




▲ 백화만발 (150 Editions)




▲ 새로운 프린트 작품 준비를 위한 원화 촬영 모습 (Comming soon)




김종학판화 초록풍경 (150 Editions)

김종학

102.0 x 71.0 cm print on demand

2,200,000원
김종학 Flowers in Bloom

김종학

86.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김종학판화_No7 파라다이스 (150 Editions)

김종학

150.0 x 61.2 cm print on demand

3,500,000원
SOLD OUT
김종학판화_여름풍경 (150 Editions)

김종학

150.0 x 66.8 cm print on demand

3,500,000원
백화만발 (150 Editions)

김종학

89.0 x 71.0 cm print on demand

2,200,000원
김종학 풍경 (150 Editions)

김종학

102.0 x 56.5 cm print on demand

2,200,000원
Canola Field

김종학

81.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Spring 2003

김종학

96.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Azalea

김종학

90.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Wild Grass

김종학

97.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Spring 2008

김종학

81.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Winter 2002

김종학

92.0 x 69.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오이

김종학

85.0 x 56.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New York Street

김종학

72.0 x 85.0 cm print on demand

160,000원 ~
[액자포함] Canola Field

김종학

82.0 x 70.0 cm

258,100원 219,400원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