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비핸즈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하고 한솔그룹이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 조성한 한솔뮤지엄에 아트샵 "ArtN"을 오픈하였습니다.
한솔그룹(회장 조동길)이 8년여의 준비 끝에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7만2000㎡(2만1780평)의 너른 부지에 조성한 한솔뮤지엄은 자연과 건축, 예술이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말 그대로 전원형 미술관으로 답답한 도심이 아니라 사방이 탁 트인 산자락에 세워져 ‘청명한 감동과 힐링’를 선사합니다. 한솔뮤지엄의 가장 큰 특징은 시원한 산 정상(옛 산악자전거장)에 위치한 야외형 미술관이란 점입니다. 해발 275m로, 서울 남산 보다 높은 지대이며, 따라서 평지에 위치한 뮤지엄과는 달리 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 꽃내음을 느끼며 예술품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컬렉션의 질과 양도 대단한 수준을 자랑하며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녀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85)이 40여년 넘게 수집해온 국내 근현대 미술품 및 종이 작업, 해외 미술품이 총 망라되어 있습니다. 국민화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의 작품은 물론이고, 정규, 이쾌대, 최욱경 등 여타 미술관에서 접하기 힘든 한국 근현대 작가의 수작이 대거 포함돼 있습니다. 국립미술관 등에 가도 불과 한두점 정도만 볼 수 있는 박수근의 유화를 다섯점이나 한자리에 볼 수 있는가 하면, 미술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교육적 차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를 매혹시킨 빛의 작가 ’ 제임스 터렐(70)' 의 4가지 작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상설전시관도 꾸며져 있어 벌써부터 미국, 일본 등지에서 관람문의가 올 정도로 화제라고 합니다.
미술관은 모두 4개 파트로 조성되어 있는데. ‘플라워가든’은 5월부터 9월까지 붉은 꽃잎을 연달아 피우는 패랭이꽃 80만주와 숲의 귀족인 자작나무 380주로 이뤄졌고, ‘워터가든’은 산 정상에서 마주하는 고요한 물의 정원을 컨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 신라 고분을 모티브로 한 ‘스톤가든’ 과 청조갤러리와 페이퍼갤러리가 들어선 ‘미술관 본관’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총길이 700m, 관람거리 2.3km에 달하는 뮤지엄을 돌다보면 2시간이 훌쩍 지나가는데 청명한 공기,물, 돌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체험은 대도시에선 꿈꿀 수 없는 것이라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비핸즈는 이번 아트샵 오픈을 위하여 디자인과 소재가 독특하고 희소성이 높은 국내외 다양한 아트상품을 소싱하고, 작가과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두루 구성하여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 아트샵을 기획하였으며 특히 한솔뮤지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약 10여점의 한솔뮤지엄상품을 특별 기획하여 아트샵으로서의 크리에이티브한 컨셉과 품격을 유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였습니다.
세계적인 예술명소로 거듭날 한솔뮤지엄에 단독 아트샵을 오픈한 비핸즈의 앞으로 횡보를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뮤지엄 안내> 한솔뮤지엄 관람료 성인 1만2000원. 어린이 7000원.(터렐관 별도. 본관과 터렐관을 동시 관람할 경우 성인 2만5000원). 월요일 휴관. 033-730-9000
<아트샵 안내> 한솔뮤지엄 웰컴센터 1층. 033-730-9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