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본사에 위치한 비핸즈 판화공방이 비핸즈 상해 판화공방과 함께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중국작가 "예용칭" 의 작품 "공작 (孔雀)"의 판화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는 비핸즈 판화공방의 기술력와 판화 장인들의 높은 실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아시아 아트시장에도 그 이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판화 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세계적인 거장들의 판화작업 대열에 본격적으로 동참하게 될 것을 기대합니다.
< 작품명 >
공작 (孔雀)
< 중국작가 "예용칭 (叶永青 | Ye Yongqing)" 소개 >
1958년 쿤밍에서 태어나 1982년 쓰촨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같은 대학에서 교수를 맡고 있습니다. 베이징 ,상하이 ,미국, 싱가폴, 런던, 뮌헨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중국현대미술대전을 비롯한 굵직굵직한 미술대전에도 참가한 바 있습니다.
쓰촨미술대학 시절 좋아한 고갱의 영향으로 수차례 열대지역을 여행하는 등 고갱 풍의 화풍을 보이던 1990년대 초 중국 미술계에 팝아트가 유행하자 드로잉과 회화 성이 강조된 '시적인 팝아트'를 선보였습니다.
그 후 각종 예술행사 개최등으로 바쁘게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수묵화로 전향하여 시리즈에 심취해있습니다.
비교적 주류사회와 가까운 환경에서 성장한 덕분에 긍정적이고 쾌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