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Memory and Existence (100 Edition)
지석철 Ji Seok Cheol 작가는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노화랑, 애플갤러리, 도시갤러리 등 여러곳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사물과 이미지에 얽힌 이야기들은 잔잔한 모노톤의 힘을 빌어 간결하게 제시되고, 낯선 조합과 이질적인 것들의 돌연한 공존을 통해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재발견하게 된다.
작품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방식 종이 위에 아카이벌 100 Edition
작품크기 paper 89.0cm X 70.0cm image 75.0cm X 55.0cm framed 89.0cm X 70.0cm
액자종류 액자 선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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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철 Ji Seok Cheol 작가는 경남 마산에서 출생하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했으며 노화랑, 애플갤러리, 도시갤러리 등 여러곳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부재의 '서사'를 다루기 위해 자신의 아이콘이자 분신인 미니 의자를 지속적으로 등장시켜왔다. 미니 의자는 애초 1970년대 <반작용>에서 다루었던 쿠션을 대물림해서 등장하였다. 인간 존재를 은유하고 의미하는 의자, 부재라는 명제가 역설하는 존재에 대한 기억과 소중함, 만남과 이별,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밀려오는 고독, 그렇게 그의 '의자'는 오랜 시간 "의자가 아닌 또 다른 어떤 것이 되어도 좋을" 존재의 표상으로 읽혀지고 다가가기를 원했다. 지석철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사물과 이미지에 얽힌 이야기들은 잔잔한 모노톤의 힘을 빌어 간결하게 제시되고, 낯선 조합과 이질적인 것들의 돌연한 공존을 통해 존재에 대한 소중함을 재발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