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처음 민화에 입문한 정영애 작가는 그동안 개인전, 단체전, 국제교류전, 초대전 등 150여 차례의 국내•외 전시를 치렀다. (사)한국민화협회 전국공모전 심사위원이자 前 이사이며, (사)한국민화협회, 월간아트벤트, 환경미술대전, 평화예술제, 한일교류전의 초대작가이기도 하다. 현재 (사)한국미술협회 민화분과 이사, 도린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정영애 작가는 운명과도 같았던 민화와의 만남을 환희에 가득찼던 순간으로 기억한다. 그녀가 재구성한 화훼, 모란과 연꽃은 그래서 ‘환희’와 ‘인연’이다. 작가의 기억 속에서 재구성된 모란과 연은 각각 선율처럼 흐른다. 화사하고 아찔한 모란은 통통 튀는 리듬으로, 청초하고 고운 연꽃은 부드러운 리듬으로. 화면을 낭비하는 일 없이 공간을 빈틈없이 메우고 있지만, 갑갑함이 아닌 묘한 즐거움을 주는 이유다.
작품타입 아트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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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민화를 접하게 되었고 그 매력에 푹 빠져 그려온지 어느덧 27년이 된 정영애 작가는 4회 개인전을 비롯해, 그동안 국내외에서 민화를 알리며 이백여 차례나 되는 전시를 개최한 중견 작가이다. 정영애 작가는 민화에서 담고 있는 많은 길상적인 요소를 마치 동화속의 이야기처럼 재해석해서 그려낸다. 언제나 ‘편안함’과 ‘행복한 마음’을 화폭 속에 옮기며, 천진난만한 아이의 표현처럼 흉내내기도 하면서 그들의 순수함과 마주한다. 대표작으로 전통 모란과 연화도를 재해석한 <환희>와 <인연>, <행복> 등이 있는데, 전통을 그대로 모방한 민화와 달리 창작이라는 새로운 현대적인 새로움을 추구한다. 작가의 인터뷰 중에는 “자신의 작품을 보는 사람들이 그 순간만이라도 편안하고 행복해지기를 가장 바란다”라고 씌여 있다. 정영애작가의 작품은 몽골대사관, 갤러리삼성, 갤러리민, 목인박물관, 서울약령시한의학박물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작가는 현재 한국민화협회 자문을 맡고 있으며, 민화의대중화에도 큰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