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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최지윤1작품수량 (0) home 개별작가


최지윤 Choi Jeeyun,  1962

나는 자연을, 사랑을, 세상을, 마음을 그린다

최지윤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및 同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20회가 넘는 개인전을 했으며 꾸준히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하는 성실한 작가다. 그는 이별과 상실의 근원을 ‘자연으로부터의 상실’로 인식하고 들꽃과 들풀들을 통해서 ‘상실 이전의 자연’을 바라본다. 그런 면에서 작가 최지윤에게 있어 들꽃은 그녀가 떠나오고 잃어버렸던 과거의 아득한 기억들과 향수를 지금의 자리로 불러오는 영매이자 자연의 본성을 일깨우는 정령이나 다름없다. 사물과 꽃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작가는 그 속에서 추억하고 위안을 얻으며, 소망하고, 사유한다. 달콤한 꽃이 깊은 마음속에 닿아 기쁨의 행위와 묘사를 통해 행복한 울림을 주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달콤한 삶의 희망을 깊게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또한 그가 말하는 자연의 세계는 고요하며 남에게 상처 주는 일이 없듯이 그의 시선과 직관과 감각과 사유가 행복을 바라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름답고 고요한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의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 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주)크라운, 해태, 명지성모병원, 상명대학교, 외 여러곳에 소장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