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푸르른 색감의 그림만을 좋아해서 구매했는데, 딱 한점 예외로 구입한 작품이 이 작품입니다. 그만큼 처음 봤을때 무엇인가 마음을 고요하게 뒤흔드는 울림이 있었어요. 고요하고 사색적이고 무의식중의 편안함을 이끄는 느낌을 주는 이미지입니다. 실제로 작가님이 찍은 저 장소로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주는 작품입니다. 메인 욕실 옆 복도 벽에 위치시키니 아주 멋들어진 공간이 되었습니다.
김가영
2022-02-18
나에게 다가온 소나무 7(삼척 월천리 솔섬)
김현
알루미늄화이트
105.2 X 55.2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