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족이 처음으로 20년전에 마련했던 집이 어느덧 낡아서 이사를 갈까 하다가 인테리어를 결정하고 수리했습니다. 수리가 끝나고 입주해보니,, 깨끗은 한데, 뭔가 허전한 느낌에 고민하다 그림닷컴의 추천을 받아 현관 정면 비율에 맞는 Giant Calla를 걸고 나니 한결 산뜻해 졌습니다. 별로 크지 않은 벽면에 딱 맞는 그림을 추천해 주셔서 매우 만족합니다. 겨울에는 Colorful Elephant (작가: 너대니얼 마서)의 그림을 교대로 걸어볼까 합니다. 엑스레이 아트의 장점이 물씬 풍기는 루나색 액자로 하고 싶었으나 무게가 고민되어 실버액자로 바꿔서 약간 아쉽지만 핑크 색상이 은은하게 표현되어 멋스럽고 편안합니다. 아마 인테리어도 제 생애에는 처음이자 마지막 일것 같은데 좋은 그림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벽면에도 계속 추천받아서 걸어볼까 합니다.(제가 그림은 전혀 문외한이라,,,) 무더운 여름날에 좋은 그림 하나가 기분전환에 매우 도움이 된답니다.
김유숙 2018-07-24

Giant Calla

스티븐 메이어스

알루미늄실버

86.6 X 71.4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