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심사숙고 끝에 선택한 "Tulipscape I"... 아무 임팩트가 없었던 거실 뒤 벽면에 설치하고 난 후 어느샌가 자식을 바라보는 눈빛으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네요. 의미 없는 거실 한 쪽 면이 완전히 살아났고 자꾸 눈길이 가는 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루나섹이 주는 고광택과 선명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띠움액자 자체도 너무 이쁘네요. 우리집에 오는 사람마다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될 작품인 것 만은 확실합니다. 정말 선택을 잘 한 것 같습니다. 우리집 거실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진행중이며, 루나섹으로의 선택은 신의 한수였답니다. ^^
고명훈 2018-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