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학원을 이전 개업한 지인에게 선물을 고민했지요. 난은 너무 올드하고, 화분은 공간을 차지하고, 관리하는 것이 신경쓰이고, 깔끔하게 꽃바구니는 예쁘지만 일주일만 즐겁고 그 뒷처리로 쓰레기 봉투가 소요된다는 단점을 고려하다.
예쁜 꽃그림이 좋겠다 싶어 액자까지 만들어저 제공하는 킴 파커(Kim Parker)의 Counting In The Garden을 골랐습니다. 하얀 액자에 화사한 꽃이 썰렁한 벽면과 학원에 생기를 줍니다.
킴 파커의 그림은 밝고, 색감이 화사해서 업무공간이나, 어린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에 생기를 주고, 어린이들이 한번씩 처다보더라고 그 색깔에 영향 받을 것이 분명하다 생각합니다.
선물 받은 친구도 꽃 바구니 보다, 꽃그림이 더 효용가치가 높다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그림 추천 감사합니다.
김경민 201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