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월 벽에 여름풍경(르누와르)을 걸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세일까지하고, 할인쿠폰까지 걸어 거저 줍다시피한 그림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았습니다.
르누와르 작품중에 잘 모드던 작품이었는데 평소 작가의 이미지처럼 따뜻함이 그대로 전달되고
그림을 모르는 아이들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작은 그림 가지고 여기 걸자, 저기걸자, 의견도 많았지만 소파에 앉아서 바로 마주 볼 수 있는 아트월 좌측 벽에 걸어두고 맘껏 감상합니다.
지겨워지지 않는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최기호 2014-05-27

x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