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어울릴 그림을 오랫동안 찾다 이 Anne Valverde 의 두 작품을로 결정했습니다.
유화그림은 자칫 올드해 보일 수 있고, 사진은 상업시설 같을 것 같고, 일러스트는 가벼울 것 같고... 이렇게 각 장르 사이에 고민하는 끝에 이 사진을 찾았습니다.
사진과 일러스트 느낌의 절묘한 공존을 통해, 모던하지만 결코 유치하거나 흔하지 않는 느낌을 준다고 할까요?

유병재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