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들 안에 작은 모래알갱이들이 다닥다닥 모여붙은 듯한 표현이 선명히 보입니다. 아마 작가님만의 고유한 기법이나 화풍이겠지만 가까이 봤을 때 그게 너무 두드러져 보입니다. 가까이 보면 색감도 다소 흐릿한 느낌이 들지만, 2m 이상 멀리서 봤을 때 여러 색상들이 훨씬 더 조화롭게 느껴지고 화사하고 멋있는 그림입니다. 작은 집엔 좀 작은 사이즈가 어울릴 것 같고, 거실이 큰 집이나 사무실이라면 큰 사이즈가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Happy Tree
정미
마운팅화이트
59.0 X 71.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