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그레이프 포프의 부케 그림은 예상했던 그 꽃들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그림에 담겨져있네요. 한 사이즈 크게 제작했었어도 좋았을 듯하고 약 70x50의 지금 사이즈로도 화사한 봄을 오롯이 집에서 느끼고 있습니다. 화려한 색감이 아니지만 노랑빛의 꽃들이 화려함에 더해 싱그러움까지도도 함께 전해주어 무척 맘에 듭니다.
박정욱
2022-03-15
Yellow and Ultramarine Bouquet Ⅲ
그레이스 포프
(원목)마운팅베이지
71.0 X 57.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