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주한 동생의 아파트에 그림이 없어 그림닷컴을 통해 그림을 하나 걸었습니다. 오래전 부터 장바구니에 보관해오며 구입할 날을 기다리던 캐서린 정드로의 추상인 "From the Dunes"입니다. 유치원 다니는 조카들의 색감 자극을 위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심한 동생의 편안함과 시원함을 위해 선정한 그림입니다. 현관 벽에 걸어줄려고 구입했는데, 동생네 가족 모두 색감이 너무 예쁘다고 거실 벽에 걸 었습니다. 벽의 크기에 비해 조금 작은 맛은 있으나, 조만간 거실 벽에 걸 수 있는 그림을 선물하고, 저 그림은 현관벽에 옮겨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생네 가족이 만족해서 아주 다행입니다.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김경민 2021-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