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나서 집 꾸미려고 그림닷컴에서 십여 장 구입했어요.
대부분 제 취향대로 골랐는데, 이건 유일하게 남편 취향이 100% 반영된 그림이네요.
보고 있으면 저 나무다리를 지나 당장이라도 푸른 물에 뛰어들고 싶은 기분이 들어요^^
창밖에 바다랑 은근히 잘 어울리죠? 위치 선정도 남편이 한 거예요 ㅋ
가운데 다리를 기준으로 양옆으로 하늘색이 같은 듯 다르게 표현되어 한참을
봐도 지루하지 않은 느낌이 들어요. 그림 구입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에도 매번 새로운 기분이 들게 해주는 그림이네요.
그림 보며 후기 작성하다 보니... 문득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