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물고기 세 마리 그림을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 붓으로 대충 찍어 그린 듯 한데도 생동감 있게 헤엄치는 물고기. 앙리 마티스의 고양이 그림의 어항 속 빨간 물고기 세 마리를 떠올리게 해 같이 걸어 봤습니다. 베란다에 걸어 두니, 나무들 사이를 헤엄쳐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아요.
최주연 2020-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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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도

(원목)마운팅화이트

28.8 X 41.0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