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다보니 집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벽에 페인트를 칠하면 어떨까하여 올해의 트렌드 컬러인 베이비 핑크에 빠져들었어요. 막상 페인트 칠을 하려니 아이 둘을 데리고 기존 가구가 있는 상태에서 무사히 마무리할 자신이 사라지면서 막막하던차에 벽색을 바꾸는 대신 벽에 핑크계열 그림을 걸어 두면 분위기도 바뀌면서, 내가 또 다른 색에 꽂히면(마음이 수시로 바뀌는 타입) 쉽게 다른 액자로 바꿔걸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로 그림닷컴에 들어와 색상별로 그림을 필터링하여 많고 많은 그림 중에 제 마음에 꼭 드는 베이비핑크 느낌의 그림을 찾은거죠~~~
얼마나 기쁘던지요~~
프레임도 요즘 대세인 골드로 딱 둘러주니 우리집 거실도 2020년 트랜드 인테리어 스타일 뒤쳐지지않네요~
인테리어의 완성은 벽 칼라가 아닌 벽에 붙은 액자라는거~
잘 걸어놓은 그림덕에 벽지리모델링 안부럽네요!
채정원 2020-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