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닷컴에서 주문했던 킴파커의 화사한 꽃 그림과 조화를 이루며 집 안의 분위기를 밝혀준 크리스티나 롱의 Apple pie입니다. 다른 공간이지만 연결되어있어서 조화가 중요했어요. 그래서 마음에 드는 그림을 실제 공간 사진에 합성해보며 신중하게 골랐어요. 그렇게 까다롭게 고른만큼 마음에 쏙 드네요. 그레이의 벽이라 그림의 흰 테두리가 그림을 깔끔하고 돋보이게 해 주고 두 그림이 공통적으로 핑크톤이 돌아서 집안을 톤업시켜주는 느낌입니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행복해지고 밝아져서 이 집에서 좋은 일만 일어날 것같은 예감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