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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팝앤팝_조세민작품수량 (0) home 개별작가


팝앤팝_조세민 Cho Se Min

삶의 무게와 죽음을 표현하는 작가

‘너에게, 나에게, 모두와 함께’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키네틱(kinetic)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아트이다. 고양이들이 춤을 추고 있고, 사람들이 공간 안으로 들어가면 같이 춤을 출 수 있는 작품이다. 작품에 숨어있는 의미는 ‘죽음’이다. 장례식이나 제삿날 같은 이미지로 작업을 했다. 삶의 무게나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에서 무게를 더는 작업을 많이 한다. 캐릭터를 이용해 재밌고 발랄하게 표현했다. 사람은 원해서 태어나는 것이 아니다. 태어났기 때문에 살아가야 하는데, 그 과정이 힘겹다. 사람은 언젠가는 소멸되고, 죽음을 향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 그런 과정에서 고통이 많겠지만, 자기 자신만의 도피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삶의 무게를 덜고자 귀여운 이미지와 총천연색의 알록달록한 이미지들을 사용했다. 변용 된 토테미즘, 애니미즘적 오브젝트가 천진함과 가벼움을 동력으로 유희적 가상 공간에 배치됨으로써, 문명과 야만, 일상과 일탈, 몰락과 구원의 경계를 지우고, 선악, 미추, 승패의 영역을 넘어 판단의 비무장 지대와 세계의 틈새를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