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로드아일랜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바다풍경 포토그래퍼. 시공간의 순간을 프레임에 담는 그녀의 사진작품은 TV쇼나 영화, 상업광고의 대형프로젝트에 쓰이기로 유명하다. 노을지는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나 경이롭고 웅장한 자연의 이미지, 곧 사라질 황홀한 순간을 포착해 우리의 시야로 들어온다. 긴 노출과 움직임을 더해 시간을 축적하는 카메라 기법으로 사진작품에 그림의 효과를 더하며 감동을 극대화 한다.
"나는 사진작업을 할 때 웅장한 대양의 분위기와 바다의 생태를 화면에 담기 위해 집중한다.
해변과 항구들, 해안가의 암벽들과 싱그러운 바다냄새까지,
렌즈에 담는 그 모든 순간의 바다를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