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걸어두고 싶어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구매과정에서 직원분들의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그림의 분위기가 주는 진중함, 안정감이 집을 감싸게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 아트 프린트 방식은 자클리나 캔버스 프린트 방식과 약간 다르네요. 원목액자는 알루미늄 액자에 비해 아주 부드러워 조심히 다루어야 하는데 그림 위치 선정하려고 이리저리 재보는 과정에서 살짝 흠집이 나고 말았습니다. 새 집에 입주하면서 복도에 달아놓은 조명도 그림이 빛나는 데 한 몫하고 있어요. 곧 다른 그림을 걸어 조합할 예정인데 그 생각에 살짝 흥분되기까지 합니다.
정한우 2022-04-27

From Line_선으로부터 (L)

이우환

(원목)띠움베이지

103.1 X 82.5 cm